'스시로' 도요사키 대표 "반값 초밥으로 한국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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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한국에서 스시로 매장 수를 80개 이상으로 늘려 한국 최대 회전초밥 브랜드로 키우겠습니다.”
일본 저가 회전초밥 업체 ‘스시로’의 도요사키 겐이치 대표(사진)는 4일 한국 진출 1주년을 맞아 국내 1호점인 ‘스시로 종로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렴하고 맛있는 초밥을 앞세워 ‘초밥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일본에서 1984년 ‘스시타로’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스시로는 모든 초밥을 개당 100엔에 판매하는 ‘100엔 초밥’ 전략으로 인기를 끌었다. 일본 점포 수는 340개로 지난해 1113억엔(약 1조4680억원)의 매출을 올린 회전초밥 1위 브랜드다.
스시로는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에 1호점을 내며 한국에 진출했다. 현재 4호점까지 점포 수를 늘렸다. 스시로의 초밥 가격대는 한 접시에 1700~3600원으로 국내 초밥집에 비해 30~50%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도요사키 대표는 “일본에서 대량으로 식자재를 구입한 뒤 한국으로 들여오는 방식을 써 유통비용을 최대한 줄였다”고 강조했다.
스시로는 지난 1년간 국내 4개점에서 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일본 저가 회전초밥 업체 ‘스시로’의 도요사키 겐이치 대표(사진)는 4일 한국 진출 1주년을 맞아 국내 1호점인 ‘스시로 종로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렴하고 맛있는 초밥을 앞세워 ‘초밥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일본에서 1984년 ‘스시타로’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스시로는 모든 초밥을 개당 100엔에 판매하는 ‘100엔 초밥’ 전략으로 인기를 끌었다. 일본 점포 수는 340개로 지난해 1113억엔(약 1조4680억원)의 매출을 올린 회전초밥 1위 브랜드다.
스시로는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에 1호점을 내며 한국에 진출했다. 현재 4호점까지 점포 수를 늘렸다. 스시로의 초밥 가격대는 한 접시에 1700~3600원으로 국내 초밥집에 비해 30~50%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도요사키 대표는 “일본에서 대량으로 식자재를 구입한 뒤 한국으로 들여오는 방식을 써 유통비용을 최대한 줄였다”고 강조했다.
스시로는 지난 1년간 국내 4개점에서 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