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양궁장비 시장을 장악한 국산 양궁 장비업체 윈앤윈이 제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의 대상을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윈앤윈이 양궁 장비 세계시장 매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올해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양궁 선수 325명 중 169명이 윈앤윈의 장비를 사용하는 등 세계적인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점을 높이 평가해 대상 수상업체로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골프용품 제조업체인 MFS코리아, 우수상은 혁산정보시스템, 알톤스포츠, 태영산업, 금룡 등 4개 업체가 받는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산업 비전제시 포럼’과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