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2013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는데요. GS칼텍스의 경우 허진수 부회장이 대표이사 CEO에 선임된 것이 눈에 띕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죠. 박현각 기자~ GS가 GS칼텍스와 GS건설, GS리테일 등 모두 37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GS칼텍스의 경우 이사회 의장과 CEO의 역할을 분리한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의 대표이사인 허동수 회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GS칼텍스와 GS에너지의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습니다. 그 동안 영업본부장을 맡아온 허진수 부회장이 대표이사 CEO로서 경영을 책임집니다. 허동수 회장은 에너지 사업의 큰 밑그림을 그려나가기 위해 이사회 운영에 집중하고, 허진수 부회장이 GS칼텍스의 경영을 맡는 시스템입니다. 이번 개편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조직전문성과 조직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관심이 모아졌던 오너 4세의 전진배치도 이번 인사의 특징입니다. 허동수 회장의 장남인 허세홍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이 예상대로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장남인 허준홍 부문장도 상무로서 싱가폴법인의 원유 트레이딩을 책임집니다. GS의 이번 인사는 그룹의 비전 달성을 위해 조직 안정에 역점을 두는 한편, 경기불황과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리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는 평가입니다. 또, GS칼텍스의 경우 중국 진출 사업간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북경법인을 신설하는 등 해외사업에 대한 조직정비와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지금까지 GS에서 한국경제TV 박현각입니다.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뭐 이런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낸 편지 화제 ㆍ윌리엄 왕세손 부부, 가상 아기 사진 눈길 ㆍ윌리엄 왕자 부부, 첫 아이 임신…케이트, 입덧으로 입원 ㆍ하나경, 홀딱 벗은 레드카펫 `과감한 가슴 노출~` ㆍ`K팝스타2` 성수진 양악수술 후 재도전…달라진 외모 `합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