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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장막 벗은 BMW 3시리즈GT..."지금은 광고촬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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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3시리즈 GT(그란 투리스모)의 모습이 포착됐다. 3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를 비롯한 해외 전문지들은 출시를 앞두고 광고촬영중인 3시리즈 GT모델을 포착한 사진을 일제히 게재했다. 그동안 3시리즈 GT는 위장막으로 외관을 숨긴채 포착되기는 했지만 전체 외관이 완전히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사진에 나타난 3시리즈 GT는 기존 3시리즈나 투어링에 비해 휠베이스가 길어졌고, 전면부는 M스포츠에 채택되는 대형 그릴이 채택됐다며 가격은 기존 3시리즈에 비해 최소한 4,500유로(원화 약 640만원) 이상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엔진은 트림별로 328iGT에는 240마력의 2.0리터 터보엔진이, 335iGT에는 300마력의 3.0리터 6기통 터보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BMW는 내년 1월에 개최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3시리즈 GT를 공개하고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아우토빌트)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윌리엄 왕자 부부, 첫 아이 임신…케이트, 입덧으로 입원 ㆍ브라질 엉덩이 미녀 탄생 `2012 미스 엉덩이` ㆍ중국 산모 원정출산용 호텔에 미국 시민들 시위 ㆍ하나경, 홀딱 벗은 레드카펫 `과감한 가슴 노출~` ㆍ`K팝스타2` 성수진 양악수술 후 재도전…달라진 외모 `합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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