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테마주' 우리들생명과학·제약, 담보권 설정 없다더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수경 우리들병원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의 지분 일부가 반대매매로 처분됐다.
그동안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이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등락을 거듭했고, 김 회장이 담보로 제공된 지분이 없다고 밝혀온 터라 주가에 주는 충격이 더욱 큰 모습이다.
4일 오전 11시 9분 현재 우리들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30원(14.88%) 떨어진 2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들생명과학도 470원(14.92%) 내린 2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 회장은 담보권자의 담보권 실행으로 우리들제약 주식 638만8270주(8.27%)가 장내 매도돼, 보유주식이 1017만841주(13.17%)로 감소했다고 이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우리들생명과학 주식도 담보권 실행으로 200만주(2.63%) 매도돼 보유주식이 904만9701주(11.37%)로 감소했다.
그동안 김 회장측은 지분변동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담보 등을 계약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다.
우리들생명과학 관계자는 "공시를 신속하게 올리다보니 담보계약서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현재 최대주주에게 담보계약서를 요청해 놓은 상태로 추후 정정공시를 낼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김 회장측의 이같은 부실 공시에 대해 금융감독당국도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가 1%가 넘는 지분에 대해 신탁 또는 담보계약을 맺을 경우 공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 지분공시팀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조문에 근거, 담보비율과 지연기간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며 "현재 해당 회사에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그동안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이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등락을 거듭했고, 김 회장이 담보로 제공된 지분이 없다고 밝혀온 터라 주가에 주는 충격이 더욱 큰 모습이다.
4일 오전 11시 9분 현재 우리들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30원(14.88%) 떨어진 2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들생명과학도 470원(14.92%) 내린 2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 회장은 담보권자의 담보권 실행으로 우리들제약 주식 638만8270주(8.27%)가 장내 매도돼, 보유주식이 1017만841주(13.17%)로 감소했다고 이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우리들생명과학 주식도 담보권 실행으로 200만주(2.63%) 매도돼 보유주식이 904만9701주(11.37%)로 감소했다.
그동안 김 회장측은 지분변동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담보 등을 계약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다.
우리들생명과학 관계자는 "공시를 신속하게 올리다보니 담보계약서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현재 최대주주에게 담보계약서를 요청해 놓은 상태로 추후 정정공시를 낼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김 회장측의 이같은 부실 공시에 대해 금융감독당국도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가 1%가 넘는 지분에 대해 신탁 또는 담보계약을 맺을 경우 공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 지분공시팀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조문에 근거, 담보비율과 지연기간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며 "현재 해당 회사에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