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해외 공장 출하 안정적 '비중확대'-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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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4일 자동차 업종에 대해 해외 공장 출하 실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를 권했다.
이 증권사 박영호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11월 해외 공장 출하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5%와 15.6% 증가해 뚜렷한 호조세를 보였다"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공장 실적이 신공장 가동효과와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각각 39.7%와 13.8% 늘어난 것이 출하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공장 가동 상태는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4분기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공장 가동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며 "해외판매의 경우 해외 공장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해외 공장 출고 중심으로 기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현대차와 기아차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내년 글로벌 경쟁심화에 따른 실적 하향 가능성을 고려해도 매력 있는 수준"이라며 매수를 권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영호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11월 해외 공장 출하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5%와 15.6% 증가해 뚜렷한 호조세를 보였다"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공장 실적이 신공장 가동효과와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각각 39.7%와 13.8% 늘어난 것이 출하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공장 가동 상태는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4분기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공장 가동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며 "해외판매의 경우 해외 공장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해외 공장 출고 중심으로 기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현대차와 기아차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내년 글로벌 경쟁심화에 따른 실적 하향 가능성을 고려해도 매력 있는 수준"이라며 매수를 권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