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11월 판매 '굿'…올 목표 달성-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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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현대차와 기아차가 11월 판매 호조세를 나타내 올 연간 판매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태오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11월 글로벌 판매는 42만대(전년대비 11.6%, 전월대비 1.6%)를 기록했다"며 "4분기 예상 공장 출하량인 120만대(국내 54만대, 해외 66만대) 대비 4분기 누적 판매량은 82만8000대를 기록하며 4분기 공장 출하량 목표 대비 69.0%의 달성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내수 판매는 6만2000대(전년대비 12.6%, 전월대비 0.2%)를 달성했으며 특히 신형 i30와 Santa-Fe(DM)의 판매 증가가 돋보였다. 수출 판매는 11만8000대(-0.8%, 4.8%)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판매 모멘텀을 유지했다.
해외 공장 판매는 24만1000대(18.5%, 0.5%)로 11월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중국공장(BHMC)이 전년대비 39.7%의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중국 3공장의 물량 증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정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기아차 11월 글로벌 판매는 25만8000대(6.4%, 11.5%)를 기록, 4분기 예상 공장 출하량인 73만대(국내 43만대, 해외 31만대) 대비 4분기 누적 판매량은 49만대를 기록하며 4분기 공장 출하량 목표 대비 66.2%를 달성했다.
내수 판매는 4만4000대(13.9%, 9.4%)를 달성했으며 특히 K3와 K7의 신차효과가 돋보였다. 수출 판매는 10만4000대(-4.3%, 30.0%)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판매 모멘텀을 유지했다.
해외 공장 판매는 11만대(15.6%, -1.0%)로 11월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중국 공장의 경우 월판매량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5만대를 돌파했으며 K-시리즈(K2, K3, K5)의 성공적인 런칭이 주 요인인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정태오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11월 글로벌 판매는 42만대(전년대비 11.6%, 전월대비 1.6%)를 기록했다"며 "4분기 예상 공장 출하량인 120만대(국내 54만대, 해외 66만대) 대비 4분기 누적 판매량은 82만8000대를 기록하며 4분기 공장 출하량 목표 대비 69.0%의 달성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내수 판매는 6만2000대(전년대비 12.6%, 전월대비 0.2%)를 달성했으며 특히 신형 i30와 Santa-Fe(DM)의 판매 증가가 돋보였다. 수출 판매는 11만8000대(-0.8%, 4.8%)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판매 모멘텀을 유지했다.
해외 공장 판매는 24만1000대(18.5%, 0.5%)로 11월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중국공장(BHMC)이 전년대비 39.7%의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중국 3공장의 물량 증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정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기아차 11월 글로벌 판매는 25만8000대(6.4%, 11.5%)를 기록, 4분기 예상 공장 출하량인 73만대(국내 43만대, 해외 31만대) 대비 4분기 누적 판매량은 49만대를 기록하며 4분기 공장 출하량 목표 대비 66.2%를 달성했다.
내수 판매는 4만4000대(13.9%, 9.4%)를 달성했으며 특히 K3와 K7의 신차효과가 돋보였다. 수출 판매는 10만4000대(-4.3%, 30.0%)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판매 모멘텀을 유지했다.
해외 공장 판매는 11만대(15.6%, -1.0%)로 11월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중국 공장의 경우 월판매량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5만대를 돌파했으며 K-시리즈(K2, K3, K5)의 성공적인 런칭이 주 요인인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