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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피에스,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맥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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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4S·갤럭시S3용
    패드에 올려놓고 충전
    전자파 위험 없어…5만원대
    노트북용 절전형 배터리와 어댑터 등을 생산해 전량 수출해 온 에스피에스가 스마트폰용 무선 충전기 ‘맥컨’으로 내수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김현준 에스피에스 대표(51·사진)는 3일 “1년간 2억원을 들여 연구·개발(R&D)한 끝에 맥컨을 개발했다”며 “아이폰4S와 갤럭시S3용 제품을 출시했고 아이폰5, 갤럭시 노트2용 제품도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맥컨에 사용된 기술은 자기유도 방식과 같이 패드에 올려 충전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접점부위를 자석으로 붙잡아 놓은 게 특징. 스마트폰 뒷면의 기존 배터리 커버를 자석이 달려 있는 커버로 바꿔 부착한 뒤 전원이 연결된 충전패드(거치대)에 올려 놓으면 전력손실 없이 충전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스탠드형 거치대를 이용하면 다양한 각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시간도 기존 케이블과 같고 두께도 기존 커버와 별 차이가 없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데이터통신과 충전이 가능한 모델은 이달 말 출시된다.

    에스피에스는 맥컨을 삼성전자가 유보한 장거리 무선충전기보다 한발 빠르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장거리 무선충전기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전파인증(KC) 중 전자파 적합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실용화가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반면 맥컨은 접점부위를 자석끼리 붙잡고 있어 일반적인 자기유도(WPC)나 공진방식(A4WP)처럼 전자파 위험이 없다. 전자파기기인증에 해당되지 않아 삼성전자보다 한발 앞서 출시할 수 있었다는 게 에스피에스 측 설명이다. 가격도 5만원대로 출시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2000년에 설립된 에스피에스는 지난해 매출이 410억원에 달하는 중견 수출업체다. 2006년엔 중국 쑤저우에 첫 공장을 설립했고 2010년엔 선전에 사무실을 냈다. 겸직이지만 지식재산권 관리부서에 4명이나 근무할 만큼 특허등록이 30여건에 달한다. 맥컨도 ‘모바일단말기의 충전장치’로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김 대표는 “올해 500억원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내수시장 마케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맥컨은 에스피에스 온라인 쇼핑몰(www.wisezone.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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