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3일 지분출자를 통한 수익확보를 위해 3자 합병을 추진 중인 케이에코로지스 등의 주식 4만주를 15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라걸설이 취득할 주식수는 케이에코로지스 주식 3만주(0.64%), 티엘물류단지 주식 5000주(50%), 마르스물류단지 주식 5000주(50%)이며 합병 이후 존속법인은 케이에코로지스다.

회사 측은 "합병 완료 후 신주 교부 등의 절차를 통해 존속법인에 대한 지분율을 50%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