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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운용사들 고유재산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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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자산운용사들의 고유재산이 배당금 지급 등으로 인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산운용사의 2012 회계년도 상반기 고유재산 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82개 자산운용사의 고유재산은 3조3681억원으로 3월말 3조4008억원 대비 1.0%(327억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이 2048억원 증가하고, 증자로 263억원이 늘어나는 등의 증가 요인이 있었으나, 배당금 지급(2072억원), 차입금상환(350억원)의 규모가 더 커 고유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고유재산이 1000억원 이상인 회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1조246억원, 30.4%), 삼성자산운용(1790억원), KB자산운용(1423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1421억원) 등 4개사로 업계 전체의 44.2% 차지했다.

    현금 및 예치금이 1조7931억원으로 53.2%를 차지하는 등 자산운용사들은 고유재산을 안전자산 중심으로 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은 대부분 공공채, 우량등급 회사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했고, 주식의 90.2%는 해외현지법인 출자분 등의 계열사 지분이었다. 투자목적 보유주식은 309억원 규모로 주로 유상증자시 일반 공모 참여나 공모주 청약 등의 방법으로 운용했다.

    고유재산 중 펀드에 투자한 98.1%(5555억원)는 자사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부동산 및 특별자산 펀드 4171억원(73.7%), 증권형 906억원(16.0%), 파생형 291억원(5.1%)이고, 자사 헤지펀드에도 294억원(5.2%) 투자했다.

    금감원은 "펀드운용수익 악화 등으로 고유재산에서 운용수익을 확보하려는 유인이 증가함에 따라 리스크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계열사에 대한 투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고유재산 운용의 적법성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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