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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3월결산법인 실적, 증권사 `울상`·보험사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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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과 보험 등 금융업 위주인 유가증권시장 3월 결산법인의 반기(4월~9월)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오늘(2일) 3월 결산 법인 43개사의 2012사업연도 반기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3조2천6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5.8% 줄어든 2조5천40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증권업 22개사의 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6천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7% 감소했고 순이익도 35.2% 줄어든 4천561억원이었습니다. NH농협증권의 반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7.3% 줄어든 59억원을 기록했고, 현대증권(484억원), 부국증권(60억원)이 각각 55.1%, 41% 줄어들었습니다. 유진증권과 한화투자증권, SK증권은 적자로 돌아서 각각 714억원, 36억원, 5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KTB투자증권(208억원)은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와 국내 경기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장기화 되면서 전년대비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수수료 수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보험업 12개사는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험업의 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조6천3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4.2% 늘어난 2조64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화생명보험(3천66억원)의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3.6% 증가했고 동양생명보험(697억원)과 흥국화재해상보험(436억원)의 순이익도 각각 42.2%, 35.2% 늘어났습니다. 반면 코리안리재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의 순이익은 각각 57.2%, 10.7% 줄어든 526억원, 30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손해율 상승과 금리 하락으로 인한 투자수익의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저축성 보험 등 보험료 수입 증대로 수익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美 20대 풋볼 선수, 여친 살해 후 경기장에서 자살 ㆍ플레이보이 휴 헤프너, 손녀뻘인 20대 미녀와 결혼 ㆍ생방송 중 마술사 머리에 불붙어 `위험천만` ㆍ하나경, 홀딱 벗은 레드카펫 `과감한 가슴 노출~` ㆍ`K팝스타2` 성수진 양악수술 후 재도전…달라진 외모 `합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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