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달 중순 고점 확인 전망-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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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3일 증시는 미국의 '재정절벽'협상 진행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돼 이번 달 중순까지는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달 중 코스피지수는 1880~2000선 구간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해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과 스페인 은행권 지원이 확정되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의 재정 불안에 따른 위험요인이 완화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증시는 중국의 제조업 개선세가 지속되고 중국 경제 공작회의와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워회(FOMC)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상승세로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그간 소외된 산업재, 백화점, 패션, 자동차부품, 은행, 증권 업종에 대한 단기 "내년 1분기 스페인의 전면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과 중국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 약화, 미국에서의 자본·배당소득세 환원 우려 등으로 이벤트 종료 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배당 이후 내년 초부터 프로그램 차익잔고 청산이 계절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감안하면 12월 투자전략은 중순 고점 매도와 배당이 후 분할 매수 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번 달 중 코스피지수는 1880~2000선 구간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해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과 스페인 은행권 지원이 확정되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의 재정 불안에 따른 위험요인이 완화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증시는 중국의 제조업 개선세가 지속되고 중국 경제 공작회의와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워회(FOMC)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상승세로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그간 소외된 산업재, 백화점, 패션, 자동차부품, 은행, 증권 업종에 대한 단기 "내년 1분기 스페인의 전면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과 중국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 약화, 미국에서의 자본·배당소득세 환원 우려 등으로 이벤트 종료 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배당 이후 내년 초부터 프로그램 차익잔고 청산이 계절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감안하면 12월 투자전략은 중순 고점 매도와 배당이 후 분할 매수 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