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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 사업비율·손해율 부담 커질 전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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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은 3일 보험업종에 대해 사업비율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부담이 커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익 성장의 원천인 사차/비차 재원의 견조한 성장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상위 5개사의 10월 합산 당기순이익은 158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4% 감소했다"며 "농작물 수재 관련 비용(110억원, 일반보험) 반영과 장기/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동월대비 상승했고 인담보 신계약 판매 증가에 따른 사업비율 상승으로 합산비율이 2.9%p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0월 실적은 삼성화재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신계약이 경쟁사와 차별적으로 증가했고 안정적인 사업비율이 유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절기 진입을 앞두고 삼성화재의 손해율 관리 능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손보사 실적을 볼 때 사업비율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최근 사업비율 상승의 원인은 신계약 고성장에 따른 판매비 부담이 원인이며 성장의 결과이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평가할 필요는 없지만 하반기 이익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경과보험료 증가율 하락으로 상반기 대비 손해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과거 손해보험사 주가를 보면 규제, 제도변화, 계절성 등의 부정적 이슈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지만 빠른 주가회복력을 보여왔다며 이번에도 과거와 같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과거에 비해 규제강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보험사 이익 성장의 핵심인 사차/비차 재원의 견조한 성장이 2013회계연도에도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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