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대출과 시장성수신 등 비핵심부채가 불경기일수록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의 경기순응성 측정 및 국제비교`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경기순응성이란 실물경기가 변동할 때 금융부문이 동조해 변동하는 현상으로 즉 호황일 때는 대출을 늘리고, 불황이면 대출을 줄여 실물경기를 더 좋게하거나 나빠지게 해 위기나 호황을 증폭시키는 특성이 있습니다. 한은은 이에 따다 호경기보다 불경기에 경기순응성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해 불경기에 부도위험 상승, 자산가격 하락 등이 신용경색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백악관 애완견 보, 크리스마스 도플갱어 발견 ㆍ`케빈은 12살` 케빈 뭐하나 했더니, 셋째 득남 ㆍ인도 빈민촌 아이들 위한 `진짜 학교` ㆍ라운드걸 이아린, 숨막히는 뒤태 ㆍ“나를 연주해봐” 지성-신소율 파격 베드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