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설명회 인파… "대학별 환산점수 이해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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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수험생은 대학별 환산 점수를 정확히 이해한 다음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입시 전문가가 원서 지원 실제 사례를 분석해 조언하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귀를 쫑긋 세웠다. 올해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예상보다 어렵게 출제된 데다 영역별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과 정반대가 되면서 등급 컷이 요동쳤기 때문이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가 1일 개최한 '2013 정시 지원전략 최종 설명회' 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9000여 명이 몰렸다.
지난달 28일 수능 성적 통지 이후 첫 주말 열린 입시 설명회. 대학 정시모집을 앞두고 모여든 인파가 설명회 장소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을 채웠다.
설명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수능 실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2부에선 이종서 연구소장이 정시 지원 전략과 원서 지원 실제 사례를 통한 심층 분석을 맡았다.
이 소장은 "영역별 반영 비율이나 과목 수, 반영 비중과 가중치, 수능우선선발 등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에 대학별 환산 점수를 정확히 이해하는 게 우선" 이라며 "수능 점수만 갖고 지원하지 말고 여러 요인들을 감안해 자신에게 유리한 곳을 택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그는 또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지원 대학이 백분위 성적을 요구하기도 하므로, 백분위와 표준점수 가운데 어느 쪽이 유리한지 충분히 검토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3일 오후부터 이투스 홈페이지(www.etoos.com)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설명회 자료집과 대입 배치표도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입시 전문가가 원서 지원 실제 사례를 분석해 조언하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귀를 쫑긋 세웠다. 올해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예상보다 어렵게 출제된 데다 영역별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과 정반대가 되면서 등급 컷이 요동쳤기 때문이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가 1일 개최한 '2013 정시 지원전략 최종 설명회' 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9000여 명이 몰렸다.
지난달 28일 수능 성적 통지 이후 첫 주말 열린 입시 설명회. 대학 정시모집을 앞두고 모여든 인파가 설명회 장소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을 채웠다.
설명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수능 실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2부에선 이종서 연구소장이 정시 지원 전략과 원서 지원 실제 사례를 통한 심층 분석을 맡았다.
이 소장은 "영역별 반영 비율이나 과목 수, 반영 비중과 가중치, 수능우선선발 등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에 대학별 환산 점수를 정확히 이해하는 게 우선" 이라며 "수능 점수만 갖고 지원하지 말고 여러 요인들을 감안해 자신에게 유리한 곳을 택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그는 또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지원 대학이 백분위 성적을 요구하기도 하므로, 백분위와 표준점수 가운데 어느 쪽이 유리한지 충분히 검토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3일 오후부터 이투스 홈페이지(www.etoos.com)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설명회 자료집과 대입 배치표도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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