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김수현 인기스타상 최고의 1분, 김혜수 아끼는 마음이 듬뿍?

[윤혜영 기자] 김수현 인기스타상을 수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월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에 배우 하정우, 김수현, 공효진, 배수지가 수상했다.

이날 영화제 진행을 맡은 김혜수는 함께 영화 '도둑들'에 출연한 김수현에 "작년 한해 드라마로 사랑을 받았고 올해는 영화로 사랑을 받았다. 영화 촬영하면서 저 말고 특별히 김수현을 가장 아껴주신 분이 누가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현은 "이 자리에 함께 계신 김해숙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고 김혜수 역시 "김해숙 선배님이 촬영장 내내 "우리 수현이" 하면서 많이 아껴주셨는데 김수현은 실제로 매너도 좋고 선배들이 놀랄 정도로 연기도 잘한다"며 아끼는 마음을 보여줬다.

김수현 인기스타상에 네티즌들은 "김수현 흥해라", "김혜수, 김해숙이 진짜 아끼는 듯", "김수현 인기스타상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월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1월30일 SBS '청룡 영화상 시상식'은 전국 가구 시청률 9.1% (1부 9.0%, 2부 9.3%)로 작년 '청룡 영화상 시상식' 시청률 7.9% (1부 6.6%, 2부 8.8%)보다 시청률 1.2%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청룡 영화상 시상식' 방송 중 최고 1분 시청률은 12.1%로, 1부 종료 직전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받은 하정우, 김수현, 공효진, 수지가 수상소감을 이야기하는 순간이었다.

'청룡 영화상 시상식' 방송의 주 시청자 층은 여자50대(7.1%), '여자60대 이상'(5.6%), 여자30대(4.8%), 여자40대(4.8%)로, 30대 이상 여성 시청자들이 '청룡 영화상 시상식'을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SBS '청룡영화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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