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표아파트] 친환경부문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

입력2012.11.28 17:26 수정2012.11.28 17:26

올해 부문별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한 주요 단지를 계속해서 김택균 기자가 자세히 소개합니다. 올해 대표아파트 대상 친환경 부문은 대우건설의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에 돌아갔습니다. 경기도 뉴타운 내 첫 입주 단지인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는 공원같은 단지 설계가 특징입니다. 민창기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 현장소장 "아이들을 위한 키즈 빌리지가 조성돼 있으며 새싹 경유장,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심령 놀이터, 보시다시피 여러 세대가 공감해서 커뮤니티를 할 수 있도록 가든이나 숲속으로가 조성돼 있습니다." 입주민 삶의 만족도를 한층 높인 이같은 친환경 조경은 심사위원으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최창규 한양대 교수/심사위원 "조경 공간은 아파트 내에서 외부 공간을 지금 담당하고 있는데 그런 것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조건으로써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아파트에선 각각의 공간을 분할하는 전략, 그리고 그 공간들 속에서 테마를 부여하고 이용자들이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를 고민한 이런 부분들이 의미있다고 보여집니다." 굿디자인 부문은 현대건설의 영종 힐스테이트가 수상했습니다. 영종 하늘도시 입주 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종 힐스테이트는 아트컬러 개념을 도입해 예술품 같은 아파트를 선보였습니다. 김종원 현대건설 공무과 "저희 영종힐스테이트의 색채 컨셉은 미국 mbbj에서 설계를 했구요. 크게 레드, 그린, 옐로우 계열로 칼러 컨셉으로 그것을 교차 배치하는, 전체적으로 풍성한 하나의 꽃으로 형성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습니다." 뛰어난 색채 디자인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소통을 촉진할 수 있도록 단지 디자인도 호평 받았습니다. 박헌주 아주대 교수 / 심사위원장 "우선 이 단지는 보니까 디자인 부문에서 소통과 배려, 치유를 충분히 반영한 아주 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단지의 경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한쪽에 치우쳐 있는데 여긴 모든 세대, 가구들이 자주 만나서 소통해서 건전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아주 잘된 디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술혁신 부문은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 샵 그린스퀘어에 돌아갔습니다. GCF 유치 기대효과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송도에 자리한 이 단지는 첨단공법을 적용해 시공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서한덕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현장소장 "저희 현장은 시공상에서 창호추종공법이란 골조 하부층에서 바로 모든 창문들이 다 설치가 되어가는 공법으로 시공하고 있기 때문에 품질이나 안전면에서 탁월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신공법이 환경오염을 줄이는 등 친환경적이라며 극찬했습니다. 이규환 아키밸리 대표 / 심사위원 "그런 정밀 공법을 요한다는건 품질이 만족돼야 한다는 걸 전제로 하고 있는데 그런 차원에서 정밀 공법과 그 다음에 품질 검사를 철저히 하면 그것이 결국 고객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측면에서 여기가 감동적인 현장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해 고객만족 부문은 삼성물산의 금호 래미안 하이리버가 수상했습니다. 삼성물산 금호래미안 하이리버는 친자연적인 단지 조성과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로 입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배려했습니다. 박헌주 아주대 교수/ 심사위원장 "금호 래미안 하이리버는 친자연, 친환경, 친생태기술을 단지 곳곳에 넣어가지고 주민들한테 건강, 힐링하기에 딱 좋은 단지 같습니다. 그러한 기술들이 눈에 딱 띄네요." 특히 재건축이 이뤄지지 않은 이웃 주민과의 위화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삭막한 옹벽을 친자연적으로 조성한 점 역시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밖에 브랜드 부문은 춘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아이파크를 선보임으로써 흥행에 성공한 현대산업개발의 춘천 아이파크가 차지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동전던지기로 당선자 정하는 美 선거 ㆍWSJ, 이하이 "한국의 아델`로 소개 ㆍ中 노숙어린이 5명 사망폭로한 기자 강제연행 ㆍ원자현, 방송서 왠 ‘빨간 내복’ 굴욕? ㆍ흔한 대학교의 계단, 이승철이 지켜보고 있다? “어서 올라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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