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저성장ㆍ저금리 지속‥채권 투자 유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가 28일 `Global & Korea Bond Market 2040`을 주제로 채권시장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신한금융투자 채권분석 연구원들이 나서 내년 금리전망을 비롯해 가계부채 문제와 금융안정성, 금융위기 이후 업종ㆍ그룹별 명암, 조선ㆍ해운ㆍ건설업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강성부 신한금융투자 채권분석팀장은 "우리나라의 인구구조와 경제여건을 고려할 때 한국경제가 2020년대에는 일본처럼 마이너스성장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강 팀장은 "어두운 장기 전망을 감안하면 주식이나 부동산에 비해 채권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내년 금리 전망에 대해 박형민 연구원은 "우리나라 금리는 내년 3번의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며 "재정절벽 문제와 상반기 경기회복 지연으로 금리가 하락 추세를 보이겠지만 2분기 중 단기 바닥이 확인되면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채권시장은 연금 보험 판매 증가에 따른 수급 안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책금리 인하폭이 25bp 정도로 크지 않아 강세장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업종별 전망에서 조선ㆍ해운업은 내년도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고, 건설업의 경우 앞으로 3년간 건설사들의 부도가 더 늘어나는 등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동전던지기로 당선자 정하는 美 선거 ㆍWSJ, 이하이 "한국의 아델`로 소개 ㆍ中 노숙어린이 5명 사망폭로한 기자 강제연행 ㆍ원자현, 방송서 왠 ‘빨간 내복’ 굴욕? ㆍ흔한 대학교의 계단, 이승철이 지켜보고 있다? “어서 올라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ADVERTISEMENT

    1. 1

      iM뱅크 차기 행장에 강정훈 부행장 낙점

      강정훈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부행장·56·사진)이 차기 행장 후보로 낙점됐다.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강 부행장을 iM뱅크 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강 부행장은 1997년 대구은행에 입사해 iM금융 그룹미래기획총괄, 경영지원실장,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경영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iM금융의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평가받는다.조강래 임추위원장은 “iM뱅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면서 지역에 기반을 둔 시중은행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최적임자를 찾는 일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iM뱅크는 다음주 임추위를 열고 강 부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그 후 곧바로 주주총회를 열어 행장 선임안을 올릴 계획이다. 주총 승인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행장으로서 정식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7년 12월까지다.김진성 기자

    2. 2

      檢, '횡령·배임' 홍원식 前남양유업 회장에 징역 10년 구형 [CEO와 법정]

      검찰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사진)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홍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배임수재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홍 전 회장에게 징역 10년과 추징금 약 43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심 선고기일은 내년 1월 26일로 잡혔다.홍 전 회장은 법인 소유 별장·차량 등을 사적으로 유용하거나 중간에 업체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회사에 201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검찰 수사에 따르면 그는 2000년부터 2023년 4월까지 거래 단계에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끼워 넣은 뒤 그 업체에 이른바 '통행세'를 지급해 남양유업에 유통 마진 171억원의 손해를 입혔다. 법인 소유의 고급 별장과 법인 차량, 법인 운전기사, 법인카드 등을 사적으로 유용해 회사에 총 30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이밖에 남양유업의 거래 업체 4곳으로부터 리베이트 명목으로 43억7000만원을 수수한 혐의, 남양유업이 2021년 4월 '불가리스를 마시면 코로나 감염 예방이 된다'고 허위 광고한 사건과 관련해 홍보와 증거인멸에 가담한 혐의(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도 있다.검찰은 홍 전 회장의 비위 행위에 편승한 혐의로 기소된 이광범·이원구 전 대표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1000만원, 징역 3년과 추징금 1억 8000만원을 구형했다.재직 당시 거래업체 3곳으로부터 리베이트 53억7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를 받는 박모 전 남양유업 연구소장에게는 징역 5년과 추징금 48억원이, 이밖에 함께 기소된 피고인 2명에게는 징역 5년이

    3. 3

      생딸기 케이크로 달콤한 연말…크리스마스 필수템 된 까닭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약속 없는 이들도 행복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방안을 제안했다.최근 카리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크리스마스인데 약속도 없고. 그치,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지. 나랑 케이크 먹으러 갈래?"라며 사랑스러운 케이크 플러팅을 선보였다.해당 영상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파스쿠끼 브랜드의 광고 영상이다. 해당 멘트는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나온 유명 대사를 패러디한 것으로 해가 저무는 것을 아쉬워하던 팬들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을 가질 수 있게 됐다.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둔 요즘 케이크는 한국 특유의 시즌 소비력을 가진 아이템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연말을 맞아 이마트 내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딸기에 무너진 생크림 케이크(2만7980원)'는 상단 토핑으로 생딸기를 한가득 올렸다. '베리메리 케이크(1만9980원)'는 부드러운 시트사이에 딸기잼을 겹겹이 쌓고, 그 위에 통으로 올린 생딸기가 먹음직스럽다. 여러 층으로 쌓은 크레이프에 신선한 딸기와 블루베리를 번갈아 올린 '홀리데이 딸기크레이프 케이크(2만5980원)'도 한정으로 선보인다.파리바게뜨는 연말을 맞아 지난달 말 12종의 홀케이크를 출시했으며, 베리밤 레드케이크는 △베리밤 케이크 △베리밤 초코 타르트와 함께 '베리밤' 3종 시리즈 중 하나다. 가격은 3만9000원이다.겨울철 한국의 대표주자 딸기 케이크는 투썸플레이스의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스초생)'을 들 수 있다.화이트스트로베리스초생이 추가된 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