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보국전기공업(주)(www.bokuk.co.kr 곽기영 대표)은 1961년 창업, 반세기 동안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 회사는 100년 후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 태양광모듈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운용효율을 20% 이상 확대시켰다. 획기적인 성과를 토대로 태양광 관련 특허 취득과 함께 올해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 분야를 포함해 약 66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견된다.

보국전기공업은 ‘기술보국’을 모토로 곽종보 회장이 창업했다. 곽기영 대표는 20년간 회사의 실무를 쌓으며 가업을 승계받기 위한 준비를 했고, 2002년 대표로 취임했다. 곽 대표는 발전기 부문에서 매연 저감장치 등 특허 15개 이상을 취득할 정도로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다. 이를 기반으로 보국전기공업은 기술적 측면에서 경쟁사에 비해 우월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곽 대표는 “경쟁사들은 대부분 비상용 발전기 부문으로만 주력하고 있지만 보국은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상용 발전설비 등으로 접근했다”며 “고급 기술력을 가진 기술자들이 장기근속하며 회사의 업력 만큼 같이 성장하는 게 회사 발전과 기술력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에서만 약 1300만달러 이상의 실적을 올리면서 세계 15~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 국내 공공기관 및 민수사업 분야 등 사업이 편중되지 않고 다각화돼 있어 안정적인 시장성을 보유하고 있다.

곽 대표는 “급변하는 기술흐름 속에 향후 전력 구조 자체가 변화될 경우에도 안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새로운 기술을 위한 노력과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며, 제조업체로서의 품질의 자부심과 함께 국내 에너지 및 발전사업에 지속적인 공헌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