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수 브라질한인회장 "한인 브라질 이민 50주년…삼바축제에 한국 주제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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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브라질에 한인이 농업이민으로 첫발을 내디딘 지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브라질 내 한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차세대에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내년 ‘삼바 카니발’에 ‘한국’을 주제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50주년 행사 준비차 한국을 찾은 이백수 브라질한인회장(63·사진)은 삼바 카니발에 한복 등 한국을 주제로 한 행사가 펼쳐지는 것은 브라질 사회에서도 아주 획기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내년 2월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브라질 카니발은 전 세계 25억명이 시청하는 지구촌 축제입니다. 시청자들은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카니발에서 7000여명의 무용수가 한국을 주제로 춤을 추며 행진하는 장면을 보게 될 겁니다.”
브라질한인회는 지난 6월에 두 삼바학교와 ‘한국과 한국인, 그리고 이민 50년’이란 주제로 카니발에 참가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7월에는 학교의 공연 기획자 4명을 열흘간 한국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1983년 브라질로 이민가 의류·봉제업에 종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50주년 행사 준비차 한국을 찾은 이백수 브라질한인회장(63·사진)은 삼바 카니발에 한복 등 한국을 주제로 한 행사가 펼쳐지는 것은 브라질 사회에서도 아주 획기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내년 2월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브라질 카니발은 전 세계 25억명이 시청하는 지구촌 축제입니다. 시청자들은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카니발에서 7000여명의 무용수가 한국을 주제로 춤을 추며 행진하는 장면을 보게 될 겁니다.”
브라질한인회는 지난 6월에 두 삼바학교와 ‘한국과 한국인, 그리고 이민 50년’이란 주제로 카니발에 참가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7월에는 학교의 공연 기획자 4명을 열흘간 한국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1983년 브라질로 이민가 의류·봉제업에 종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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