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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웍스,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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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증권은 20일 뷰웍스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4800원을 유지했다.

    이상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뷰웍스의 3분기 매출액은 117억9000만원(전년대비 +75.4%), 영업이익 21억9000만원(+108.9%), 순이익 14억8000만원(+16.8%)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추정치 대비 소폭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추정치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성적표라고 판단했다.

    동양증권은 뷰웍스의 4분기 매출액이 145억5000만원(+25.0%) 영업이익 35억5000만원(+47.7%) 순이익 33억원(+60.4%)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FP-DR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며 "12년 예상 매출액은 CCD-DR, R/F 동영상 사업 부문 선전으로 소폭 상향 조정한 496억9000만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15억3000만원, 100억9000만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 FP-DR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인 8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매분기 2배 넘는 매출 급증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라며 "해외 메이저 X-ray 완제품 업체들과의 계약이 임박해 있어 내년에는 더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고 기대했다. 특히 CR 디텍터 메이커들의 뷰웍스 제품 구매를 위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의료기기 부품 업체로의 도약이 임박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뷰웍스는 급격한 외형성장에 대비 하기 위해 생산능력 증설에 나서고 있다"며 "향후 급증할 해외 메이저 업체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판단했다. 이 회사는 지난 2일 안앙시 관양동에 81억8000만원을 투자해 토지매입을 취득키로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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