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어용 '기프트카드' 출시…편의점 CU서 판매

SK플래닛은 오프라인 선불카드인 ‘T스토어 기프트카드’를 편의점 CU를 통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이 디지털 콘텐츠 구매를 위한 오프라인 선불 카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스토어 기프트카드는 5000원권, 1만 원권 등 2종으로 출시됐다. 기프트카드 출시를 기념해 액면가의 10%를 추가해 주는 ‘캐시업(cash up)’ 혜택도 제공한다.

T스토어 고객은 편의점에서 카드를 구입한 뒤 뒷면에 적힌 PIN 번호를 스마트폰 T스토어 앱 또는 온라인 T스토어 사이트(www.tstore.co.kr)에 등록하면 해당 캐시로 다양한 유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SK플래닛 T스토어는 향후 다른 편의점은 물론이고 대형마트 등으로도 기프트카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T스토어는 휴대폰결제, 신용카드, 도토리, OK캐시백, 문화상품권, T스토어 캐시 등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달 중 모바일 티머니까지 추가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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