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노래방 금지곡 1위, 아이유 '좋은 날'…왜?
남자 대학생들이 노래방에서 가장 듣기 싫은 여자들의 노래로 아이유의 '좋은 날'을 꼽았다.

케이블채널 MBC뮤직 '춤추는 100인의 황금 마이크'는 대진대학교 남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남학생들이 뽑은 노래방에세 듣기 싫은 여자의 노래'를 조사한 결과, 아이유의 '좋은 날'이 압도적인 1위로 꼽혔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이유로는 "아이유가 부르지 않는 '좋은 날'은 의미가 없다"였으며, '아이유표 3단 고음을 다른 사람이 부르면 3단 괴음이 된다", '3단 고음 부분에서 음이 올라가지도 않으면서 소리 지르는 게 싫다" 등이었다.

이 외에도 남자 대학생들이 뽑은 노래방 여자 금지곡은 소찬휘의 'TEARS', 빅마마의 '체념'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여자 대학생들이 뽑은 노래방 남자 금지곡은 임재범의 '고해'가 1위를 차지했으며 버즈의 노래가 고르게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