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반도는 주변국의 패권경쟁이 가장 극명하게 만나는 지점이 될 것"이라며 외교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제126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국ㆍ중국ㆍ러시아ㆍ일본이 과거 친구이자 동시에 경쟁자였던 `프레너미(friend+enemy)`관계에서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고난을 극복할 관계로 발전하려면 한국의 교량 역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국제 정치의 불확실성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선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재선, 중국의 시진핑 체제 출범 예정 등에 힘입어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유로존 위기에 이어 미국의 재정절벽 위험, 미국의 양적완화 기조와 보호무역주의 공세 강화 등으로 대외 여건이 간단치 않다고 우려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엄마들 혹하는 애기옷` 걸레 달린 옷 ㆍ호주 사상 최다 당첨금 `1200억 로또` 행운의 주인공은? ㆍ`두번이나 유산됐다더니…` 멀쩡하게 출산 ㆍ나인뮤지스 이샘, 초미니 핫팬츠로 아찔한 뒤태 ㆍ`미수다’ 라리사, 19금 연극 ‘교수와 여제자3’ 출연! “전라노출 감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