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과 11일 양일간 충북 괴산군 종합운동장에서는 전국 지역예선과 온라인 리그 등을 통해 선발 된 30개 직장인 축구 팀이 참가한 '2012 한경블루오션 직장인축구리그 최강전'이 열렸다.

2부리그 결승에 맡붙은 현대모비스(붉은색 상의)와 SMC엔지니어링(노란색 상의) 선수들이 공중에 뜬 공을 사이에 두고 경합을 펼치고 있다. 경기 결과는 2-0 현대모비스의 승리.

2부리그 우승 팀인 현대모비스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3백만원, 스포츠용품 등 부상이 지급됐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지식경제부, 실업축구연맹, 조마스포츠, 마이스터모터스(폭스바겐), 한화생명, 현대모비스가 후원한 이 행사는 매년 4월 전국 지역리그를 시작으로 11월에 열리는 최강전을 통해 최고의 직장 축구동아리를 가리는 친선 축구리그다.

충북괴산=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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