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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둡고 퀴퀴한 드레스룸은 가라! 채광·환풍 책임지는 드레스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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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둡고 퀴퀴한 드레스룸은 가라! 채광·환풍 책임지는 드레스룸 등장 ▶장롱 시대에서 드레스룸 시대로 빠르게 전환, 여심 자극하는 드레스룸 강화 평면 눈길 ▶11월9일 견본주택 개관하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 드레스룸에 채광?환풍 위한 창 설치 여심을 사로잡는 아파트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구입 과정에서 남성에 비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많은 여성들의 입김이 더 세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도 여성을 먼저 생각한 수납공간, 커뮤니티시설 등을 적용한 아파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장롱 시대가 저물고 드레스룸의 시대가 오면서 드레스룸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업체들이 느는 추세다. 실제, 종합가구업체 한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장롱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10% 감소한 데 반해, 같은 기간 드레스룸은 50%가량 성장했다. 옷장의 트렌드가 장롱에서 드레스룸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 셈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 공급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구매 영향력을 가진 여성에 맞춘 설계나 평면이 돋보이는 아파트가 인기”라며 ”옷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의 특성상 장롱에 비해 보다 많은 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 특화 평면에 눈길을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아파트에서 여성을 위한 세심한 설계를 적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오는 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 드레스룸에도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설계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전용 72㎡ 2가구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 4~7.5㎡에 이르는 드레스룸을 제공하면서 햇빛이 들어올 수 있는 창문을 설치해 기존 어둡고 답답했던 분위기를 바꿨다. 보통의 드레스룸은 밀폐형으로 설계돼 습기나 환기에 신경을 써야 했지만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이러한 걱정을 덜어줄 전망이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드레스룸뿐 아니라, 내부에 신개념 주방인 하이브리드 오픈서고와 주부들의 요구를 반영한 원스톱 세탁실 등의 특화평면을 적용했다. 이중 하이브리드 오픈서고는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 외 4~8인용 테이블을 놓을 수 있는 공간과 수납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재 배치로 다이닝룸의 서재화를 구현했다. 이 곳은 자녀들의 홈스쿨링, 주부의 독서나 작업 공간으로 쓸 수도 있으며, 최근 강조되고 있는 가족 구성원들 간의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외에도 원스톱 세탁실을 설치해 세탁물 보관을 비롯해 세탁, 건조, 수납, 손빨래를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도록 주부들의 동선을 배려했다. 또한 148㎡ 주택형에는 방5개와 욕실3개를 배치, 독립된 2가구 이상이 생활 가능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한 헤아림 특화도 마련됐다. 샤워부스 옆에 수납장과 함께 옷을 갈아입거나 로션을 바를 수 있는 공간으로 멀티욕실을 만들었고, 주방 옆에 충분한 수납과 쓰레기 분리수거가 가능한 스마트 다용도실도 배치했다. 자녀방에는 자녀의 연령층에 맞게 거울이 달린 파우더형과 행거가 달린 서랍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총 1,861가구, 지하2층, 지상 25~34층 총 17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2~196㎡의 8개 타입으로 나뉜다. 송도국제도시의 심장부에 해당되는 국제업무단지(IBD) 내 위치했으며, 세계 골프의 거장인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골프장이 단지 1km 이내 거리로,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골프장과 서해 조망이 동시에 가능한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 모델하우스는 11월 9일 F21?22?23-1블록 사업지 바로 옆에 오픈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엄마들 혹하는 애기옷` 걸레 달린 옷 ㆍ호주 사상 최다 당첨금 `1200억 로또` 행운의 주인공은? ㆍ`두번이나 유산됐다더니…` 멀쩡하게 출산 ㆍ할로윈 최고의 의상은 레이디 가가, 술취한 대나무 코스프레 ㆍ손담비,윤세아 속에 입은거야 안입은거야? “착시 블라우스 화들짝”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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