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아이마켓코리아 인수 효과로 '깜짝실적'-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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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8일 인터파크에 대해 "아이마켓코리아 인수 효과로 지난 3분기 '깜짝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경기 연구원은 "3분기 인터파크는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분기순이익이 6602%나 증가한 131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인터파크INT 쇼핑몰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6%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해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아이마켓코리아 인수 효과로 지분법이익 21억원과 금융부채평가이익 132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2분기부터 시작된 기타 자회사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3분기 손실이 전년동기 24억원에서 올해 10억원으로 14억원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실적 성장은 올 4분기는 물론 내년까지 기대된다"며 "일회적인 요소 때문이 아니라 사업자체의 체질개선을 통해 이루어지는 변화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또 "현 주가는 2013년 추정 당기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9배로 익스피디아, 프라이스라인닷컴,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닷컴, 패스널, 그레인저 등 글로벌 동종그룹보다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낮다"며 "주가상승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경기 연구원은 "3분기 인터파크는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분기순이익이 6602%나 증가한 131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인터파크INT 쇼핑몰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6%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해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아이마켓코리아 인수 효과로 지분법이익 21억원과 금융부채평가이익 132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2분기부터 시작된 기타 자회사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3분기 손실이 전년동기 24억원에서 올해 10억원으로 14억원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실적 성장은 올 4분기는 물론 내년까지 기대된다"며 "일회적인 요소 때문이 아니라 사업자체의 체질개선을 통해 이루어지는 변화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또 "현 주가는 2013년 추정 당기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9배로 익스피디아, 프라이스라인닷컴,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닷컴, 패스널, 그레인저 등 글로벌 동종그룹보다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낮다"며 "주가상승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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