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자산가들, 국내주식 늘리고 채권은 줄였다
2025 증시 개미투자 리포트
최근 3개월간 포트폴리오 보니
국내주식 비중 37.2%→40.8%
최근 3개월간 포트폴리오 보니
국내주식 비중 37.2%→40.8%
24일 한국경제신문이 삼성증권에 의뢰해 투자금액이 30억원 이상인 자산가 5500여 명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부터 이달 17일까지 비중이 가장 많이 커진 자산은 국내 주식이었다. 이 기간 국내 주식 비중은 37.2%에서 40.8%로 3.6%포인트 증가했다. 해외 주식은 같은 기간 15.5%에서 15.6%로 0.1%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다.
국내 증시를 미래 고수익 투자처로 보는 자산가가 늘어난 게 첫 번째 배경으로 꼽힌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지난달 코스피지수는 인공지능(AI) 거품론 등의 영향으로 4.4% 하락했지만 고액 자산가 중에선 되레 국내 주식을 사들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런 추세가 지속될지는 상장사의 실적 개선과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에 달렸다”고 말했다.
맹진규/심성미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