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작아진' 애플 "나 떨고 있니?"…연말엔 '큰 녀석들' 몰려온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애플의 '태블릿 시장' 1위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6일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애플의 올 3분기 태블릿PC 시장 점유율이 50%로 떨어졌고 매출은 감소했다.

    1년 전보다 더 많은 아이패드를 세계에 수출하면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삼성의 갤럭시 태블릿, 구글의 넥서스7과 같은 안드로이드 계열 제품이 위협적으로 도전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올 3분기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동기 60%에서 50.4%로 떨어졌다. 지난해 이 기간 1100만 대를 팔았던 애플은 올해 26% 증가한 1400만 대를 판매했다.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이 떨어진 데에는 경쟁자들의 판매량 증가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판매량의 4배 가량인 510만 대를 팔았다. 이로 인해 지난해 7%였던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18.4%로 급증했다. 아마존의 태블릿PC인 킨들 파이어는 미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9%의 점유율을 보였다.

    애플은 지난 2일 출시한 아이패드 미니로 연말을 낀 4분기엔 다시 시장점유율을 회복한다는 목표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과 구글이 이달부터 대형화면이 장착된 태블릿을 내놓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구글의 넥서스10은 화면크기가 10.1인치,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는 8.9인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역시 큰 화면의 넥서스 태블릿을 출시한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서피스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연말에는 애플의 '미니'와 삼성전자, 구글, 아마존의 '빅' 연합전선의 대결 구도가 주목받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조니 김 "우주서 받은 김치·쌀밥 반가워"

      8개월간의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를 마치고 지난 9일 귀환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41·사진)은 우주에서 한국 음식을 받았을 때 반가웠다고 회상했다.21일(현지시간...

    2. 2

      노태문·문혁수 신임 공학한림원 정회원

      한국공학한림원이 내년 신입 정회원으로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사장(왼쪽),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오른쪽) 등 49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정회원은 탁월한 연구 성과와 기술 개발 실적을 낸 일반 회원 가운데...

    3. 3

      심근경색 원정치료 없앤다…권역·지역심뇌혈관센터 5곳 확충

      정부가 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확충한다. 심뇌혈관질환은 골든타임 확보가 생존율을 좌우하는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환자 절반가량이 치료를 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실정이다.보건복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