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4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신용등급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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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이달 4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지난 2월 회사채 4000억원어치를 발행한 후 9개월 여 만이다.
6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삼성물산이 발행 예정인 제 100-1, 2회차 회사채에 대해 신용등급을 종전과 같은 수준인 'AA-'로 제시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100-1, 2회차 사채는 각각 3년물, 5년물이며 2000억원어치씩 발행될 예정이다.
신용등급 'AA-'는 건설 부문과 상사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창출력, 운전자본부담 통제능력,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준이라고 신평사 측은 전했다.
삼성물산의 지난 6월말 연결 기준 순차입금 규모는 3조4000억원이다. 에너지, 자원개발 등에 대한 투자가 이어진 상황에서 지난 3월 인천 옥골개발사업 관련 시행사의 기한이익상실로 지급보증채무 4080억원을 장기차입금에 계상하면서 지난해 말 대비 차입금이 크게 증가한 결과다.
다만 한기평 측은 "삼성물산의 차입금 의존도 및 단기차입금 의존도가 각각 20%, 10% 내외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상사 부문의 실적개선 추세, 주택사업 관련 운전자본 관리 능력을 감안할 때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신평 역시 "6월 기준 단기차입금이 1조6000억원을 웃도는 등 유동성부담이 다소 큰 편"이라면서도 "8000억원 규모의 현금성자산과 5100억원의 사용가능 여신한도를 보유하고 있고, 해외자원개발회사 지분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도 계획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의 유동성 대응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6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삼성물산이 발행 예정인 제 100-1, 2회차 회사채에 대해 신용등급을 종전과 같은 수준인 'AA-'로 제시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100-1, 2회차 사채는 각각 3년물, 5년물이며 2000억원어치씩 발행될 예정이다.
신용등급 'AA-'는 건설 부문과 상사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창출력, 운전자본부담 통제능력,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준이라고 신평사 측은 전했다.
삼성물산의 지난 6월말 연결 기준 순차입금 규모는 3조4000억원이다. 에너지, 자원개발 등에 대한 투자가 이어진 상황에서 지난 3월 인천 옥골개발사업 관련 시행사의 기한이익상실로 지급보증채무 4080억원을 장기차입금에 계상하면서 지난해 말 대비 차입금이 크게 증가한 결과다.
다만 한기평 측은 "삼성물산의 차입금 의존도 및 단기차입금 의존도가 각각 20%, 10% 내외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상사 부문의 실적개선 추세, 주택사업 관련 운전자본 관리 능력을 감안할 때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신평 역시 "6월 기준 단기차입금이 1조6000억원을 웃도는 등 유동성부담이 다소 큰 편"이라면서도 "8000억원 규모의 현금성자산과 5100억원의 사용가능 여신한도를 보유하고 있고, 해외자원개발회사 지분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도 계획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의 유동성 대응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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