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음 퍼포먼스' 낸시랭 해명, 아플 때도 앙앙? "장소는 가려서 했어야지~"
[윤혜영 기자] '신음 퍼포먼스'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해명했다.

10월4일 오전 낸시랭은 자신의 트위터에 "뭐 이런 걸로 다 이슈가? 신음은 좋을 때도 나지만 아프고 힘들 때도 나죠. 제겐 전 세계의 신음소리가 들려요. 우리 표현하고 살아요. 앙앙앙앙 아~앙!"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낸시랭은 10월30일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내 갤러리광장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공연으로 각종 신음의 종류를 설명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낸시랭은 광장을 찾은 시민들을 상대로 "일본 신음을 소개한다"면서 "앙~ 앙~ 아리가토"라는 말을 반복하며 시민들에게 이를 따라하게 했으며 오르가즘에 대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는 낸시랭이 출연 중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홍보 차 진행된 퍼포먼스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 선정적이다"라고 지적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낸시랭 신음 퍼포먼스 해명에 네티즌들은 "도대체 누가 아플 때 앙앙이라고 신음소리를 내지?", "표현은 자유지만 해야하는 장소와 하면 안되는 장소는 가려서 해야지", "아이들도 지나가는 지하철에서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해당 영상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정은지 체육복 패션, 학교짱 포스? "눈빛이‥"
▶ 이하이 변천사, 모태 귀요미 입증 "요즘 성숙해졌어!"
▶ 낸시랭, 아이들도 다니는 지하철서 '19금 신음 강의?' 비난 봇물
▶ 틴탑 졸업 사진 공개, 우등상 받은 엘조에게 '엘진요?' 귀요미 우등생들~
▶ 정태호 미래 예언 적중은 '천국에서 온 편지', 누군가는 지옥에서 올 수도?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