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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3 판매 3000만대…0.45초에 1대씩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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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매 5개월 만에
    삼성전자 갤럭시S3의 전 세계 판매량이 30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말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3가 발매 5개월 만에 이동통신사 공급 물량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 300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발표했다.

    갤럭시S3는 각각 시판 50일, 100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0만대, 2000만대를 넘은 데 이어 출시 5개월 만에 3000만대 고지를 밟았다. 삼성전자 측은 0.45초당 1대씩, 하루에 19만대가량 팔린 셈이라고 강조했다. 전작인 갤럭시S2는 3000만대 판매까지 14개월이 걸렸다. 삼성전자 휴대폰 가운데 단일 기종으로 3000만대 이상 팔린 제품은 갤럭시S2와 갤럭시S3뿐이다.

    삼성전자 측은 “스마트폰 기술력과 혁신적인 사용자 환경, 디자인 등으로 ‘디자인 포 휴먼(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갤럭시S3는 영국 정보기술 전문매체 모바일 초이스의 ‘모바일 초이스 컨슈머 어워드 2012’와 T3의 ‘가젯 어워드 2012’에서 모두 ‘올해의 휴대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의 소비자 전문잡지 ‘컨슈머리포트’와 유럽 5개국 소비자 연맹지 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를 바탕으로 갤럭시S3는 유럽 북미 한국 등 전 세계 시장에서 고른 판매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2,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유지하도록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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