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포기를 모르는 게 1등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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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글로벌 챌린저 시상식…싸이 언급하며 '도전' 강조
구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 ‘LG 글로벌 챌린저’ 시상식에 참석, “올해는 세계를 무대로 이름을 떨친 한국 젊은이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올림픽 체조 종목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딴 선수도 있고, 한국 대중가요로 세계를 열광시킨 가수도 화제가 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세계 최고’나 ‘일등’이라는 호칭은 막연히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며 “힘에 부치고,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그것을 극복하고 꾸준히 노력할 때 비로소 그 자격이 생긴다”고 조언했다. 또 “앞으로도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생각의 힘을 기르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 견문을 넓히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구 회장은 “해외 탐방 중 기대와 다르거나 힘든 일도 있었겠지만 그 과정을 즐기면서 슬기롭게 이겨낸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글로벌 챌린저’의 경험이 미래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LG는 젊은 인재들이 꿈을 이루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구 회장을 비롯 강유식 (주)LG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과 올해 LG 글로벌 챌린저로 선발된 대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LG는 1995년부터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연구 분야와 탐방 국가를 정해 해외 현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상자 중 졸업예정자에겐 LG 입사 자격을, 재학생에게는 인턴 자격을 부여한다. 지난해 수상자 중 8명이 입사하는 등 현재까지 70여명이 LG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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