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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 투자자 참여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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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에서 열린 '2012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는 초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한국의 워렌버핏'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과 '중소형주(株) 분석의 대가'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이 연사로 나선 이번 강연회에는 400여명의 투자자들이 운집했다.

    이채원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 순환에 따라 투자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본격적인 저성장 시대로 진입하는 만큼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사상 유례가 없던 중국 특수가 끝나고 세계 경기가 본격적인 둔화 상태로 들어갈 것이라며 성장가치주보다는 수익이나 자산가치주 위주로 투자할 것을 권했다.

    이 부사장은 "지주사나 턴어라운드주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에 민감하지 않고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주에도 주목해 한다"고 강조했다.

    정근해 팀장은 "주식시장의 쇼크 이후에는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2010년 유로존 사태로 중소형주가 강세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쇼크 이후 중소형주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의 유동성으로 인해 중소형주가 가진 유동성 디스카운트를 극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 팀장은 "중소형주 중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게임주, 콘텐츠주, 자동차부품주 등을 추천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취업준비생 이정훈(30·강북구)씨는 "그동안 모멘텀 위주로 투자했는데 강연을 듣고 가치투자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막막한 시장 상황에서 일반 투자자들이 잘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을 전문가들이 짚어줘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 최유리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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