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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나흘만에 하락반전…환율은 1090선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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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하락 반전하며 다시 19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약세장에서 내수주들이 선방하며 자동차 등의 수출주와 희비가 엇갈렸다.

    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3.62포인트(0.71%) 떨어진 1898.44로 마감했다.

    이틀만에 개장한 뉴욕증시가 31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샌디' 영향력에 따라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뉴욕증시 휴장 기간 동안 반등했던 코스피는 개장 초부터 약세를 기록했다.

    투신권과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팔자'세가 거세게 나타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기관은 355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난 9월17일 이후 약 한달 반만에 최대 순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장중 '사자' 전환한 외국인이 1839억원, 개인이 161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1900선 지지에는 부족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82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차익거래는 1283억원을 순매도했으나 비차익거래는 2112억원을 순매수했다.

    경기방어주인 내수주들이 선방한 반면 최근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는 자동차는 급락했다.

    한국전력이 실적개선 기대감에 5.65% 급등한 것에 힘입어 전기가스업종이 5.40% 올랐다.

    LG유플러스가 5.88%, SK텔레콤이 1.63%, KT가 0.27% 상승하는 등 통신업종도 1.62% 강세였다.

    음식료업(1.18%), 종이목재(0.71%), 유통업(0.23%)도 선방했다.

    반면 자동차주를 포함한 운수장비 업종은 2.87% 급락했다. 현대차가 3.79%, 현대모비스가 3.24%, 기아차가 0.83% 하락하는 등 대형 자동차주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포스코, 삼성전자우가 하락했고, 한국전력과 삼성생명, SK하이닉스는 강세였다.

    최근 4조원 미만으로 부진했던 거래대금은 이날 5조1700억원대를 기록하며 거래를 회복했다. 거래량은 3억9600만주로 전날과 비슷해 중소형주보다 대형주의 손바뀜이 활발했다는 것을 나타냈다.

    한편 환율은 장중 등락하다 6일만에 약세 전환해 1090선을 지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0원(0.15%) 오른 1092.30원으로 마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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