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 다시 소폭 반등하며 51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94포인트(0.18%) 상승한 509.2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장중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16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가각 79억원, 7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통신서비스(3.64%), 통신방송서비스(3.44%), 방송서비스(3.34%), 오락문화(2.74%)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비금속(-3.13%), 운송장비부품(-1.71%), 건설(-1.29%) 등은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이 더 많다. 시총 15위 내에서는 셀트리온, 다음, 포스코켐텍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CJ오쇼핑에스엠, SK브로드밴드는 각각 4.03%, 5.02%, 4.76% 강세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를 비롯해 37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529개 종목은 약세다. 보합은 85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