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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여직원들 의견 적극 반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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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중심적인 자동차 기업에서도 여성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여직원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1일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여성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한국GM과 교보생명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양사 여직원을 비롯해 스타벅스, 한국3M, 씨티은행, 성주그룹 등 국내외 기업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여성 리더 등 총 350 명이 참석했다.

    '공감 그리고 소통의 메신저’를 주제로 여성 인재의 경쟁력과 기업의 여성 인재 활용 및 육성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였다. 서울·인천에 재학중인 여고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영문 에세이 콘테스트 참가자와 수상자도 초청해 여성 리더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GM은 여직원들의 해외 근무 경험을 늘려 올 6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2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지난달 25일 미래전략 기자간담회에서 "2002년 회사 출범 첫 해에 비해 3배에 가까운 900여 명의 여직원들이 다양한 사업부문에 근무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05년부터 여성 인력 개발과 채용 확대를 위해 ‘여성위원회’를 발족했다"며 "차량 제품 기획과 개발, 마케팅에서도 여성의 세심한 감성을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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