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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주, 美 허리케인 단기 영향 긍정적"-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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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투자증권은 1일 정유 업종에 대해 "국제유가 안정에 따라 아시아 정제마진을 회복했다"며 "미국 허리케인 영향도 단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김선우 연구원은 "두바이 유가 안정에 따라 아시아 정제마진은 8.5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급락했던 휘발유 마진이 14달러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휘발유 마진 상승은 미국 허리케인 발생에 따른 동부지역 정제설비 가동 중단이 단기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며 "휘발유 마진 약세가 추세적인지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른 시점"이라고 했다.

    반면 국제유가 하락은 석유화학제품 가격에 대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는 것. 이는 제품 구매지연으로 연결된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파라자일렌(PX) 마진 강세가 예상된다"며 "대규모 PTA 업체들이 10월 이후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PX 공급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PX는 당초 2013~14년 공급 과잉 우려가 있었으나 환경 문제, 기계적 결함 등으로 완공 지연이 진행 중"이라며 "이는 S-Oil,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정유업체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또 "최근 국내 대형 석유화학업체 탐방 결과 LG화학의 정보전자소재 부문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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