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아직도 대선 예비후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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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측, 등록 취소 않아 해프닝
여차하면 출마 '딴마음'?
李측, 등록 취소 않아 해프닝
여차하면 출마 '딴마음'?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후보로 여전히 등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18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명부’를 보면 이 의원을 포함한 10명의 예비후보가 등록된 상태다. 이 의원은 명부 가장 윗줄에 위치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10일 새누리당 대선 경선 출마 선언을 했고 다음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7월에 중도사퇴했다.
경선을 통해 당 공식 대선 주자로 확정된 박근혜 후보도 예비후보 명단에 올라 있다. 극히 소수이긴 하지만 당내 일각에선 박 후보에게 연일 각을 세우고 있는 이 의원이 여차하면 출마라는 ‘딴마음’을 갖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그렇지만 이 의원의 한 측근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등록을 취소하지 않아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측근은 “정치인이 당내 경선 불참을 선언했으면 그 자체로 정리된 것이지 굳이 행정적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취소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며 “공식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예비후보는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냥 둔 것”이라고 했다. 당내 대체적인 기류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선관위 관계자는 “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락한 예비후보는 경선이 끝나면 자동적으로 등록이 취소되는데, 이 의원은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예비후보 등록을 취소하지 않으면 명단에 남아 있게 된다”며 “이 의원과 함께 경선에 불참한 정몽준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18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명부’를 보면 이 의원을 포함한 10명의 예비후보가 등록된 상태다. 이 의원은 명부 가장 윗줄에 위치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10일 새누리당 대선 경선 출마 선언을 했고 다음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7월에 중도사퇴했다.
경선을 통해 당 공식 대선 주자로 확정된 박근혜 후보도 예비후보 명단에 올라 있다. 극히 소수이긴 하지만 당내 일각에선 박 후보에게 연일 각을 세우고 있는 이 의원이 여차하면 출마라는 ‘딴마음’을 갖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그렇지만 이 의원의 한 측근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등록을 취소하지 않아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측근은 “정치인이 당내 경선 불참을 선언했으면 그 자체로 정리된 것이지 굳이 행정적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취소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며 “공식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예비후보는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냥 둔 것”이라고 했다. 당내 대체적인 기류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선관위 관계자는 “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락한 예비후보는 경선이 끝나면 자동적으로 등록이 취소되는데, 이 의원은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예비후보 등록을 취소하지 않으면 명단에 남아 있게 된다”며 “이 의원과 함께 경선에 불참한 정몽준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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