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거제 연초정수장 시설개량 준공

K-water(사장 김건호)는 31일 경남 거제시 연초면 덕치리에서 김석기 거제부시장, 황종명 거제시의회 의장 및 한경전 K-water 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련인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초정수장 시설개량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연초정수장은 세라믹 막여과 고도공정에 오존 및 입상활성탄 고도정수처리공정이 추가된 하이브리드 공법을 적용한 국내 최초 정수장으로 이번 시설개량에는 총 사업비 205억원이 투입됐다.

한경전 K-water 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정수장 준공으로 하루 1만6000㎥에 이르는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며 “거제시민들이 원하는 것, 만족하지 못하는 것을 찾아내 이를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