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저가매수세에 191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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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반등에 성공하며 1910선에 올라섰다.
3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48포인트(0.66%) 오른 1912.06으로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전날에 이어 이틀간 허리케인 '샌디' 여파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는 개장 초부터 강세 나타내며 장중 오름폭을 유지했다.
이날 발표된 9월 국내 산업생산은 큰 악재가 되지 않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전(全)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8% 증가했다. 반면 경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7포인트 하락해 전월대비 낙폭을 키웠다.
이상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파업 영향 소멸 및 계절적 특수 요인이 작용한 점을 감안하면, 미약한 반등에 그친 가운데 경기침체기조 지속에는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4분기 중 바닥을 다진 후 내년 1분기부터는 회복세를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나흘 연속 '사자'세를 보이며 2138어원 어치를 사들였다. 투신이 584억원, 연기금은 678억원, 국가지자체는 369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기관들이 고른 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사흘째 매도하며 1687억원 순매도를 나타냈고, 외곡인도 363억원 매도우위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029억원 자금이 유입됐다. 차익거래가 358억원, 비차익거래가 671억원 순매수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른 가운데, 의약품(4.88%), 화학(1.43%), 종이목재(1.35%)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기계(-0.71%), 통신업(-0.50%), 은행(-0.45%) 업종은 하락했다.
특히 제약, 바이오 등 의약품주들은 세계 최대 복제약 기업인 테바가 국내 업체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했다. 유나이티드제약, 명문제약, 국제약품, 삼일제약, 우리들제약이 모두 상한가로 치솟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신한지주가 올랐고, 현대차, 기아차, 한국전력, 삼성전자우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564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258개 종목은 떨어졌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에 이어 부진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3억9200만주, 거래대금은 3조7500억원이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닷새 연속 강세를 나타내며 1090원대까지 떨어졌다. 환율은 0.80원(0.07%) 내린 1090.70원으로 마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3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48포인트(0.66%) 오른 1912.06으로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전날에 이어 이틀간 허리케인 '샌디' 여파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는 개장 초부터 강세 나타내며 장중 오름폭을 유지했다.
이날 발표된 9월 국내 산업생산은 큰 악재가 되지 않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전(全)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8% 증가했다. 반면 경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7포인트 하락해 전월대비 낙폭을 키웠다.
이상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파업 영향 소멸 및 계절적 특수 요인이 작용한 점을 감안하면, 미약한 반등에 그친 가운데 경기침체기조 지속에는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4분기 중 바닥을 다진 후 내년 1분기부터는 회복세를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나흘 연속 '사자'세를 보이며 2138어원 어치를 사들였다. 투신이 584억원, 연기금은 678억원, 국가지자체는 369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기관들이 고른 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사흘째 매도하며 1687억원 순매도를 나타냈고, 외곡인도 363억원 매도우위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029억원 자금이 유입됐다. 차익거래가 358억원, 비차익거래가 671억원 순매수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른 가운데, 의약품(4.88%), 화학(1.43%), 종이목재(1.35%)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기계(-0.71%), 통신업(-0.50%), 은행(-0.45%) 업종은 하락했다.
특히 제약, 바이오 등 의약품주들은 세계 최대 복제약 기업인 테바가 국내 업체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했다. 유나이티드제약, 명문제약, 국제약품, 삼일제약, 우리들제약이 모두 상한가로 치솟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신한지주가 올랐고, 현대차, 기아차, 한국전력, 삼성전자우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564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258개 종목은 떨어졌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에 이어 부진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3억9200만주, 거래대금은 3조7500억원이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닷새 연속 강세를 나타내며 1090원대까지 떨어졌다. 환율은 0.80원(0.07%) 내린 1090.70원으로 마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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