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관망 기조 속 소폭 반등에 성공한 30일 '2012 제 17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전날 4위로 밀렸던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PB팀장은 이날 수익률이 2.52%포인트 올라 누적수익률이 4.50%로 높아졌다. 순위는 다시 3위로 올라섰다.

김 팀장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5000만원과 3000만원 가량을 편입하고 있는 한스바이오메드바이넥스가 각각 4.76%, 3.37% 상승해 평가이익이 개선됐다.

구창모 동양증권 금융센터청담지점장도 수익률이 2.21%포인트 높아져 누적수익률이 1.77%로 올라갔다.

구 지점장도 매매를 하진 않았지만 씨티씨바이오에스텍파마가 각각 4.13%, 4.95% 올라 평가이익이 불어났다.

대회 1위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도 수익률이 1.81%포인트 상승해 누적수익률이 21.85%로 상향됐다.

민 과장은 7000만원 이상 편입한 한국전력이 2.70% 상승하면서 수익률 개선에 보탬이 됐다.

반면 2위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의 수익률은 2.29%포인트 하락해 누적수익률이 11.10%로 낮아졌다.

정치 테마주를 4종목 가량 편입해 있는 이 과장의 종목 중 비트컴퓨터와 하츠가 각각 1.73%, 3.21% 하락해 평가손실이 확대됐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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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