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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전략]"기술적 반등일 뿐…저평가株에 주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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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반등에 나선 30일 증시 전문가들은 기술적 반등이 나타난 만큼 가격 매력이 있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종필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반등은 의미 있는 상승세라기보다는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된다"며 "최근 기관은 지수가 하락하면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 상승세는 좀더 이어질 수 있겠지만 추세적 상승세를 보이기보다는 1900선 부근에서 박스권 등락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욕 증시가 30일과 31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샌디'로 휴장한 가운데, 이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도 우려됐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정상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미국 선물시장을 보면 현재 1%대 미만으로 하락중인데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글로벌 증시가 출렁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 애널리스트는 "과거 허리케인 이후 증시 흐름을 보면 오히려 재건 수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시장 자체가 크게 떨어지기보다는 출렁이는 와중에 저점을 찍고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중소형주나 경기방어주의 수익률이 좋았지만, 최근 급락한 정보기술(IT)나 자동차 등 경기민감주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날 반등장에서 가격매력이 있는 경기민감주들이 상승한 것 등에 미뤄보면 앞으로도 지나치게 빠진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임 애널리스트도 "매크로(거시경제) 지표와 관련해 경기회복 이슈가 나오면 경기민감주 쪽으로 투자심리가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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