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배우 소피아 베르가라(Sofia Vergara)의 개인 사진이 유출된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지난 26일(현지 시각) 소피아 베르가라의 '개인적인' 사진들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소피아 베르가라의 사진들은 약혼자 닉 로엡의 휴대전화에 있던 것으로, 소피아 베르가라의 사진들이 해킹당한 후 의문의 판매자에 의해 판매 물건으로 등장했다고 전해졌다.

뉴욕포스트는 해당 사진들은 일부 언론이 보도한 누드 사진이 아닌 욕실과 침실 등에서 촬영한 '섹시 사진'들로 두 사람이 지난 7월 약혼하기 전 해킹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최근 미국 팝가수 샤키라의 섹스 비디오 유출 사건에 이어 연이어 발생한 이번 소피아 베르가라 사진 유출 사건은 톱스타의 사생활이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