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는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 쇼핑몰 ‘11스트리트’를 29일 오픈했다.

이 쇼핑몰은 국내 통관이 가능한 모든 상품을 취급하며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메일 인증만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12개국 통화로 결제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어 전용 콜센터와 이메일 상담도 지원한다.

한편 11번가는 지난 7월부터 ‘전세계 배송 서비스’를 통해 미국과 유럽, 아시아권 등 EMS 발송이 가능한 103개국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