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경기불확실성 탓으로 전 거래일에 8% 이상 급락했던 종근당바이오의 주가가 29일 장초반 반등에 나섰다.

종근당바이오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0원(4.10%) 오른 1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6일 -8.27%의 주가하락률을 기록했었다.

이날 주가 반등은 호(好)실적에 따른 저가 매수세의 재유입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종근당바이오는 3분기 영업이익이 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6% 늘었다고 지난 주말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02억원과 24억원으로 22.0%와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