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41포인트(0.48%) 상승한 507.9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날 차익실현 매물에 이틀째 하락한 뒤 3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개인이 17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억원, 15억원 매수 우위다.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종이목재,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등의 하락이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다음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에스엠은 소폭 약세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비롯해 63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20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