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소식 전해 주시죠. 인재 개발은 기업이나 회사 차원을 떠나 국가적으로도 중대한 숙제입니다. 좋은 사람이 좋은 일터를 만들고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인재 개발의 핵심은 당연히 교육이구요. 이런 인재개발과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국제 포럼이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2012년 글로벌 인재포럼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것으로 아는데요.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을 높이고 있는 포럼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신문사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교육이 최고의 복지다`를 주제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참가하는 인사들의 면면을 보니까 대단한데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대선 후보 두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연사로는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 다니엘 샤피로 하버드대 교수 외에 앤 크루거 존스홉킨스대 국제경제학 교수(전 IMF 수석 부총재)와 리처드 프리먼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를 비롯해 보잉, GE 등 글로벌 기업 및 UNESCO,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조장희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 소장, 박성훈 고려대 국제대학원 원장 등이 좌장 및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주제가 `교육이 최고의 복지다`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무슨 뜻인가요.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교육을 잘 받으면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좋은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좋은 학교를 졸업하면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잘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너무 극단적인 설명이구요, 올바른 교육을 통한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하게 지원하자는 취지로 이해됩니다. 복지라는 것은 결국 국민들 개개인의 행복을 최대화시키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기업이건 국가건, 그리고 개인들도 올바른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벌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육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한편에서는 언제까지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네 맞습니다. 그런데 평생 교육은 지겹기도 하지만 그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된다는 것은 하나의 축복이고 행운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공부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같은 직장에 다니지만 이제는 국적도 다양해지는 사무실도 많고, 나이 때도 차이가 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공부하고 교육받지 못하면 뒤쳐질 수 밖에 없는데 비단 우리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포럼에서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수지타 카르나드 인도 테크마힌드라 인재개발본부장 “세계의 기업들을 보면 여러 세대,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일하는 다양성을 보이고 있다. 이런 구성은 모든 세대의 고객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행동이나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이다” 저는 한편으로는 요즘 고졸 채용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 분들에 대한 교육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업대학 같은 곳에서 더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은 정말 잘하는 일 같습니다. 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우수한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포럼 현장에서 만난 최종태 노사정위 위원장은 전통적인 형태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장과 사회를 통한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최종태 노사정위 위원장 “(전세계가)계속해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전통적인 형태의 대학교육이나 전문 교육보다는 직장을 통한 교육, 사회적인 교육이 인적자원 개발의 핵심이다” 간단하게 전달할 정보가 있다면서요. 네 사업주, 그러니까 사장님들이 받아야 하는 환급금이 있습니다. 환급금이라고 하면 돈을 돌려 받는 것이잖아요. 환급금 받을 명칭은 직업능력개발훈련비용입니다. 사업주가 재직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한 경우, 훈련수료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업주는 훈련비용 일부를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본부와 지사로 신청하면 됩니다. 구로구,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 영등포구, 강서구, 양천구 관내 미신청 사업장과 신청서식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 홈페이지 http://hrdc.hrdkorea.or.kr/hrdc/127063 (사업주 훈련 안내 - 사업주 훈련 알림사항)에 접속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훈련을 실시한 사업주 분들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연적의 코를 물어 뜯어, 3년형 선고 ㆍ`기자도 사람` 물고기에 기겁한 女기자 눈길 ㆍ`0.09kg`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견공 메이시 ㆍ윤세인 파격 화보, 하의실종 + 과감한 속옷 노출 “팜므파탈 변신!” ㆍ박수진, 파격 시스루 드레스 아찔하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