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우울증, 그림으로 치유… “마음껏 표현하니 마음이 시원해졌다”
[김민선 기자] 가수 솔비가 우울증을 앓았던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지난주에 이어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팀(김인권, 권현상, 조정석)이 함께한 뒤 새롭게 ‘거친 녀석들’ 특집으로 이창명, 솔비, 상추, 데프콘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솔비는 출간한 책 이야기와 그림 전시회 이야기를 하며 근황을 전하던 중 조심스레 우울증을 겪었던 과거를 언급해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0년부터 그림 공부를 시작했다는 솔비는 “당시 우울증이 있었는데 그림을 그리면서 치유가 됐다”며 이를 두고 “마음이 시원해졌다”고 표현했다. 그는 이어 “말로 하면 오해와 왜곡이 따라왔는데 그림으로 표현하니 내 감정을 담을 수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이 경매까지 돼 다 팔렸다는 솔비. 이와 관련해 그는 “그림은 대략 한 점에 130만 원 정도에 팔렸는데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에 쓰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솔비는 오랜 공백기를 통해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며 “과대망상증이 있어 누가 다가오면 날 만질 것 같았다. 그런 두려움을 깨려고 혼자 등산도 다녔다”는 말과 함께 지난 일을 회상했다.

이번 솔비 우울증 고백에 네티즌들은 “우울증 극복해서 다행이네요. 앞으로 멋진 활동 보여주시길”, “솔비가 은근 재능이 많구나”, “솔비 우울증 고백 보면서 정말 안타깝더라. 진짜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많이 힘든 것 같다”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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