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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외인·기관 '사자'에 반등…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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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 덕에 장 막판 반등,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0포인트(0.04%) 오른 524.35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스페인 우려 부각 여파로 급락 마감했다. 이에 코스닥지수도 1% 하락해 520선 아래에서 내림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지수는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였고, 장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거래일 기준으로는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장 초반부터 꾸준히 '사자'에 나서 15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관은 오후 들어 매수 우위로 돌아서 18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359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무리지었다.

    업종별로 비금속, 기타 제조, 오락·문화 등이 1~3%대 상승했다. 반면 운송,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CJ E&M을 뺀 시총 10위권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모두투어(2.27%)가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입어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나흘 연속 상승했다.

    제이브이엠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사주 처분 결정 소식에 6%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를 비롯해 38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3개 등 542개 종목이 내렸고, 6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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